세라젬 미국법인이 글로벌 유통점과 호텔 등에 마스터·파우제 등 헬스케어 가전을 입점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세라젬 미국법인은 미국 코스트코 본사와 계약, 척추 의료기기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내 코스트코 1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 마스터 V4를 공급했고, 순차적으로 공급 매장을 늘릴 예정이다.
앞서 JW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과 협업, 호텔 내 스파 공간에 안마의자 파우제 M2를 설치했다. 또, 미국 마사지 기기 전문점 '릴렉스 더 백'에 입점해 마스터 V6을 선보였다.
상반기에는 글로벌 웰니스 전문 기업 엑스웰(Xwell)이 운영하는 스파 브랜드 '엑스프레스 스파'와 계약을 맺고 주요 국제공항에 위치한 지점에 마스터 V6 기반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세라젬 미국법인이 공격적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결과, 상반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다.
세라젬 관계자는 “세라젬 제품의 가치를 세계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