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제9회 사이언스 나이트페스티벌19' 개최…'발효 과학'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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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이 25일 '발효 과학'을 주제로 개최하는 성인을 위한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25일 '발효 과학'을 주제로 성인을 위한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9회차를 맞이하는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성인 관람객들을 위한 국립광주과학관 대표 과학문화 행사 중 하나다. 과학관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넘어 성인들의 과학에 대한 친근감 증진 및 생활 속에서 과학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이다.

'사이언스 나이트 페스티벌' 참여는 18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이언스 다이닝을 시작으로 △천체투영관에서'발효 과학'이라는 흥미로운 과학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전문가와 함께 전통 발효주에 대해 알아보는'막걸리 빚기&소믈리에'체험 △세계의 치즈에 대하여 알아보고 자신의 취향을 찾아보는'치즈 아카데미'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발효'를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특별히 광주전남 제1호 향토기업인 '보해양조'의 후원으로 막걸리를 제공한다.

한수민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이번 행사는 발효와 관련된 다양한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과학문화행사로 참여자들이 이색 체험을 하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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