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청장 윤원석)은 개청 21주년을 맞아 15일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IFEZ 개청 2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IFEZ 2040 비전'을 주제로, 인천경제청의 새로운 20년을 향한 청사진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IFEZ 2040 비전 포럼'을 시작으로 '비전 선포식', '경원재 앰배서더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한다.
비전 포럼에서는 글로벌 톱10 도시를 향한 인천경제청의 도전을 주제로 IFEZ 2040 비전과 전략이 공유된다. 인천시 초일류도시기획관을 지낸 한상을 인하대 건축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IFEZ 2040 비전 선포식은 경원재 영빈마당에서 열린다. 김형석의 문화강연, 타악 퍼포먼스,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의 IFEZ 2040 비전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시민 참여를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경원재를 개방한다. 이 기간에는 공연, 전시,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존 등 5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된 '경원재 앰배서더 페스티벌'이 운영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송도국제도시 매립 착공 30년이 되는 특별한 해”라며 “인천경제청의 오늘을 축하하고, 글로벌 톱10 도시를 향한 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원석 청장은 “IFEZ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최첨단 스마트 국제도시”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