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인공지능(AI) 수술로봇 상용화에 성공한 가운데 후속 연구개발(R&D)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로엔서지컬에서 엔지니어들이 AI기반 완전 로봇식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를 점검하고 있다. 자메닉스는 결석이 요관을 통과할 수 있는 사이즈인지를 안내하는 AI 기능이 탑재돼 있어 큰 결석은 레이저로 쪼개 요관 손상 없이 제거하며, 내시경이 다녀간 경로를 학습해 경로 재생 기능으로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춘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