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전세계 게이머 이목을 사로잡은 차세대 협동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최대 4인까지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는 루트슈터 장르로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구현된 고품질 그래픽과 화려한 총기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다양한 계승자 중 하나를 선택해 협력 플레이를 통해 전투와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각 계승자는 고유한 스킬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560여 종에 달하는 모듈을 활용해 무기와 스킬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자유로운 플레이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그래플링 훅을 이용한 지형 이동과 전략적 보스 공략으로 차별화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2024년 7월 2일 글로벌 출시 직후 '퍼스트 디센던트'는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22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출시 6일 만에 동시 접속자 수 26만명을 돌파하고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출시 후 일주일 만에 누적 캐릭터 생성 수가 1000만을 넘어서며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뛰어난 그래픽과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 외에도 정기적인 업데이트와 라이브 서비스 운영으로 호평받았다.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배틀패스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구현했다. 넥슨은 3개월 단위 시즌제로 운영하며 매 시즌마다 신규 던전, 캐릭터, 스토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과 넥슨게임즈는 이용자 피드백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핫픽스 시스템을 통해 아이템 드랍률 조정, 캐릭터 및 무기 밸런스 패치, 보상 상향 등 플레이어들의 요구에 맞춘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총괄 프로듀서는 “지속가능한 RPG를 핵심 가치로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유저 피드백과 소통, 핫픽스를 통해 게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