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엣지 서버 및 GPU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어드밴텍이 6개 엔비디아 L40S GPUs를 탑재한 GPU 서버 'SKY-620V3'를 출시했다. 이 서버는 데이터 센터의 디지털 트윈 생성 속도를 가속화해 성능과 효율성을 높였다. 대형 언어 모델(LLM) 추론 및 교육, 그래픽 및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멀티 워크로드 기능을 가속화하는 데 적합하다.
생성형 AI를 디지털화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규모로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을 배치해야 해 기업들은 강력한 컴퓨팅 능력을 필요로 한다. 어드밴텍은 GPU 자원에 더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GPU 서버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제공, AI 배포 시간을 단축시키고 강력한 컴퓨팅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제공한다. 5세대 Intel® Xeon®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한 어드밴텍 SKY-620V3 GPU 서버는 2U 공간에 최대 6개의 엔비디아 L40S GPU를 수용할 수 있어, AI 증강 전문 워크플로우를 위한 처리 능력과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했다.
어드밴텍은 생성형 AI 작업, LLM 학습 및 추론, 데이터 과학, 3D 디자인 및 협업, 시뮬레이션,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범용 GPU인 엔비디아 L40S GPU를 지원한다. L40S는 가속화된 그래픽 성능을 위한 엔비디아 RTX 및 DLSS 3 기술과 FP8 정밀도를 지원하는 4세대 텐서 코어 및 변환 엔진을 특징으로 한다. 어드밴텍의 서버는 최대 6개의 L40S GPU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기업의 요구에 맞는 호환성과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어드밴텍 'SKY-620V3' 서버는 디지털 트윈 생성에 필수적인 복잡한 계산 및 렌더링 작업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40S GPU의 통합은 개인용 가상 아바타 개발부터 건축 산업을 위한 정밀한 3D 모델 생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하다.
어드밴텍 관계자는 “어드밴텍과 엔비디아의 협업은 디지털 트윈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을 이루어낸다”라며 “현대 산업에서 끊임없이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는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