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Hyatt)가 글로벌 호텔 포트폴리오의 자산 관리 시스템(PMS)으로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 호스피탈리티' 플랫폼을 선택했다.
하얏트 호텔은 오페라 클라우드로 1000개 이상의 호텔과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운영과 데이터 관리를 표준화할 수 있게 됐다.
하얏트가 운영하는 모든 호텔에서 공통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더 효율적인 운영할 수 있어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오페라 클라우드 PMS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의 뛰어난 성능과 보안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하얏트의 글로벌 시설 데이터를 중앙 집중화해 전체적인 관리부터 개별 호텔 관리까지 전반적으로 개선된 인사이트와 운영 계획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호텔 전반에서 투숙객들의 선호도를 효과적으로 파악해 고객에게 개인화된 접점을 제공한다.
오페라 클라우드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투숙객을 지원할 수 있다.
알렉스 알트 오라클 호스피탈리티 및 리테일 총괄 부사장은 “하얏트는 오라클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으로 고객과 호텔, 시장의 고유한 요구사항과 기대 수준에 맞춰 빠르고 민첩하게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유연성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