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는 고물가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전 연령이 입기 좋은 '에이지리스' 베이직 상품으로 구성된 '착한가격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파오 착한가격 라인업의 대표 상품으로는 △베이직 플리스 집업(1만9900원) △와이드 플리스 팬츠(19,900원) △라이트 패쪼(1만9900원) △WARM 긴팔티(9900원) △웜테크(9900원) 등이 있다.
올해 9900원으로 출시한 웜테크는 15년 전 가격인 1만2900원 보다 인하했다. 베이직 플리스 집업 또한 2009년 출시가 3만9900원보다 가격을 낮춰 출시했다.
'베이직 플리스 집업'은 양면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며, '와이드 플리스 팬츠'는 허리 사이즈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과 와이드 핏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주머니 안감을 플리스로 제작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라이트 패쪼'는 경량 나일론 원단을 사용한 패딩 조끼로, 생활 발수 기능과 빠른 건조 성능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발열 내의 '웜테크'는 따뜻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황 속 고객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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