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일본 도쿄에서의 화려한 소통무대와 함께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행보를 매듭지었다.
2일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변우석이 최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스포츠 플라자에서 2024 아시아 팬미팅투어 'SUMMER LETTER'(서머레터)를 열고 팬들과 호흡했다고 전했다.
이번 'SUMMER LETTER' 도쿄는 지난 6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싱가포르, 서울, 홍콩까지 이어진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짓는 피날레 일정이다.
팬미팅 간 변우석은 다양한 스페셜 가창무대와 미션 이벤트를 펼치며 4만여 현장 팬들과 호흡했다. 'Love Holic', '그랬나봐', '소나기' 등 큰 사랑을 받은 tvN '선재 업고 튀어'의 OST 곡 무대는 물론, 'I'll Be There', 'Stay With Me' 등 특별 무대는 그의 비주얼이나 연기면모와는 또 다른 매력재능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또한 지역별 맞춤미션과 함께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소통이벤트는 변우석의 성실다정한 면모를 새롭게 조명하는 바로서 팬들을 매료시켰다.
팬들은 이러한 변우석의 소통노력에 응원 영상과 슬로건과 떼창 이벤트로 화답했다.
변우석은 “공연의 타이틀이 'SUMMER LETTER'인데 마지막 공연을 앞둔 어제는 날씨가 선선했고, 여름의 끝자락처럼 느껴져 타이틀과 의미가 맞아서 좋았어요. 그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변우석은 “이렇게 많은 분이 선재라는 캐릭터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저 또한 평생 선재를 잊지 못하고 더 나이가 들어도 가끔 꺼내볼 거 같아요. 그만큼 제게 소중한 친구이자 저라고 생각해요. 2024년 제 여름은 온통 여러분이었어요. 저를 보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