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테크업체 에이스웍스가 대구 사무소 신임 소장으로 박준영 전 에스엘 책임을 영입했다.
에이스웍스는 박 소장이 대구 사무소에 출근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 사무소는 1분기 에이스웍스가 새로운 고객과 주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설립했다.
대구 지역에는 에스엘, 경창산업, 상신브레이크 등 주요 자동차 부품사 등이 있다. 이들은 기존 내연기관차의 부품을 전동화 부품으로 전환하고 있다.
에이스웍스는 박 소장과 고객사 전기·하이브리드차 등 전동화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소장은 자동차 업계에서 구매 전문가로 꼽힌다. 2006년 에스엘에 입사해 자재 구매와 제품 개발, 고객 대응 업무를 담당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