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블록과 레브모빌리티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아모블록과 레브모빌리티는 △뮤(MU) 플랫폼 제휴 △택시 서비스 확대 △한국형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SS) 개발 등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모빌리티 서비스, 특히 택시 산업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뮤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뮤 포인트는 거래 내역이 투명하게 관리되며, 해킹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B2B와 B2C 서비스로의 연계가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 내에서 포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관련 서비스들 간의 손쉬운 결제가 가능하다.
레브모빌리티는 운송사업 운영 관리를 위한 올인원 SaaS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스트업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 합류했다. 전기 택시를 위한 급속충전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통합 관리 플랫폼 및 경영 효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택시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 개발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곽권구 아모블록 대표는 “이번 레브모빌리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B2C 뿐 아니라 B2B 레퍼런스를 확보해 다양한 서비스에서 뮤포인트가 활용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심상홍 레브모빌리티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결제, 차량 관리, 데이터 분석 등 택시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며 “승객에게는 보다 나은 서비스 경험을, 택시 사업자와 기사에게는 한단계 높은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