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독일·유럽 합법 인증 받은 H7-LED 전구 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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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7-LED 전구. 사진=필립스

필립스는 최근 얼티논 프로6000 스탠다드 H7-LED 전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H7-LED 전구는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경제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차량 모델에 장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독일을 비롯한 유럽 여러 국가와 한국에서 합법 인증을 받아 도로교통 규정을 준수한다.

필립스 얼티논 프로6000 스탠다드 H7-LED 전구는 글로벌 완성차에 공급하는 Lumileds Altilon LED 칩을 적용해 순정 LED와 동일한 성능과 5800K의 색온도를 자랑한다. 이 전구는 기존 할로겐 전구 대비 220% 더 균일한 밝기를 제공하여 도로 위에서 명확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5800K의 색상 스펙트럼은 도로와 표지판을 선명하게 비춰 운전자가 장애물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완벽한 빔 패턴을 제공해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도로를 효과적으로 밝힌다.

또한 할로겐 전구보다 4배 긴 수명을 제공하며, 수명 내내 일정하고 균일한 빛을 유지한다. 이 제품은 실제 도로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광범위한 품질 관리 과정을 거쳐 제작됐다. 또한 제품에는 3년 보증이 제공된다.

필립스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필립스 독일 자동차 조명 연구소에서 설계되고 국내에서도 인증을 받았다”며 “이번 제품이 품질과 성능 모두에서 우수함을 이미 유럽 시장에서 입증했다”고 말했다.

필립스 얼티논 프로6000 스탠다드 H7-LED 전구는 필립스 오토모티브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공인 소매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