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시설 13곳과 교육기관 2곳에 레이 복지 차량 총 14대와 장학금을 지원한다.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에게 의료·직업·심리 등 종합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를 비롯 충주 성심 맹아원, 바비두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고등학교 각 1곳이 지원 대상이다.
차량과 장학금 전달식은 26일 강남구 브랜드 체험관 '기아(Kia)360'에서 열렸다.
기아 노사 사회공헌 활동은 2016년 시작돼 올해 9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노사는 레이 84대와 7000만원 장학금을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에 전달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