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5일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를 명동 본점 8층에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다미아니 입점은 신세계면세점 럭셔리 포트폴리오 확장의 일환이다. 전 세계가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하이 주얼리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세계면세점 지난 8월 하이 주얼리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 50% 성장했다.
다미아니는 이탈리아 금세공 중심지인 발렌차에서 엔리코 다미아니의 뛰어난 세공 기술로 탄생한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다. 오랜 전통과 유니크한 디자인이 결합된 정교함이 특징이다. 명동 본점 다미아니 매장에서는 '벨 에포크 컬렉션', '벨 에포크 릴 컬렉션' 등을 선보인다.
다미아니는 명동 본점 입점에 앞서 지난 9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선공개됐다. 고객들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전에 브랜드의 다양한 콜렉션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