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디스플레이의 날] 특별 공로상에 정호영·박상희·박찬기

'디스플레이의 날'에는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 3명이 선정됐다. 우리나라가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래 핵심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며, 산업 인력 육성, 정책 수립 등에 기여한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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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경영개발원 상근고문

정호영 LG경영개발원 상근고문(LG디스플레이 전 대표)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 투자해 TV, 정보기술(IT), 자동차, 투명 등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강화하면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육성해 세계 1위 지위를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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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KAIST 교수

박상희 KAIST 교수는 디스플레이 인재를 육성하고, 산화물 반도체 기반 박막트랜지스터(TFT)를 원자층증착(ALD) 방식을 통해 세계 최초로 투명 OLED를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해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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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은 2021년 산업부 디스플레이 담당 과장을 역임하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소부장 국산화를 지원하고 투자 인센티브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육성정책을 수립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