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에듀테크 전문기업 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가 AI 기반 캠퍼스 라이프 로깅 메타버스 '시리얼플래닛(CEREAL PLANET)'을 25일 정식 출시했다.
시리얼플래닛은 대학생의 학습, 커뮤니티, 일상생활, 대학 주변 F&B(식음료) 등 유저의 커리어와 활동에 관한 정보를 기록하고, 퀘스트 활동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다인리더스는 앞서 상반기 베타서비스 운영을 통해 기능 개선 및 고도화를 거쳐 정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정식 출시와 함께 새로운 가상공간과 서비스가 공개된다. △다양한 세미나, 강연이 열리는 컨퍼런스홀 △대학 홍보, 입학 안내를 위한 입학센터 및 상담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국제관 △교육 기관, 기업이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입시진로관 △아바타, 마이룸 테마 아이템 구매를 위한 플라자 브랜드샵 등을 오픈했다.
대학과 교육기관은 시리얼플래닛 메타버스를 통해 예비 대학생 및 학부모, 대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특히 입시컨설팅 전문기업 에듀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앙대, 건국대 외 18개 대학의 입학 상담 및 입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시리얼플래닛의 입시진로관에서 제공되고 있다.
한국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시리얼플래닛 국제관에서는 한국어 학습 콘텐츠, 한국 유학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은 비대면으로도 한국 대학의 현장감 있는 정보를 얻고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시리얼플래닛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인리더스는 시리얼플래닛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신규 회원가입 및 출석 체크, SNS 홍보 미션 등을 통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퀘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배 콘텐츠사업부 본부장은 “시리얼플래닛은 캠퍼스를 기반으로 대학, 교육기관, 학생을 연결하는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 NFT 기반의 메타버스를 지향하며 실물 경제와 연결되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