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가 한국공항공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공항 챗봇 클라우드 전환 및 확대 시범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김포공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한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해 시범운영하는 것이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전환 대상을 분석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장애 지원 등 상시 유지관리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한국공항공사는 클라우드를 이용해 챗봇 답변 정확도와 속도를 높이고 24시간 365일 무중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항 이용객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클라우드는 AI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돕는 필수 인프라”라며 “국가대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기반에서 공항 챗봇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