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시스템(대표 유철호)은 미국 VMG의 토털가스 원격측정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스템은 산업용·특수·반도체 가스 등의 가스 레벨, 공급량, 시스템 성능 전반을 원격 모니터링한다. 압력, 레벨, 중량, 유량 데이터를 수집한다.
장거리 무선 주파수(LoRa RF)를 통해 수집기에 판독 값을 전송하는 트랜시버를 탑재했다.
VMG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량 추세, 벌크 탱크와 실린더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웹 플랫폼을 통한 남은 가스 일수, 과거 판독 값, 기타 상태 정보 저장 등도 지원한다. 가스 부족에 따른 가동 중단 방지, 재고 관리,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지원한다.
삼부시스템은 가스 원격 측정시스템을 가스 공급업체, 반도체, 바이오, 생명공학, 자동차 업종 등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철호 삼부시스템 대표는 “VMG 가스 원격검침 시스템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레벨에 따라 녹색, 노란색, 빨간색 코딩으로 가스 탱크와 가스 용기 잔량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각종 PLC, CNC, IEC 61850, 센서 등 제조장비의 로데이터 수집 솔루션 OPC넷웨어, CNC넷웨어, SECS/GEM 솔루션 TransSECS와 SCADA/HMI의 개발자 키트 MIStudio를 공급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