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이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러닝·에듀테크 비즈니스모델 공모전은 이러닝·에듀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 및 우수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기술 및 제품혁신 분야에 지원해 대상을 받은 리딩앤은 △영어교육 개혁에 대한 진정성 있는 기업 철학 △국내외에서 10년 동안 지속 성장하며 수익을 창출해 온 경영성 △리딩부터 스피킹까지 서비스 모델 확장을 통해 보여준 성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허받은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기술인 스핀들 북스(Spindle Books)와 약 6만 시간의 음성데이터를 분석해 학습자의 스피킹을 분석해 주는 AI 영어 대화 서비스 LAURA을 바탕으로 전 세계 120개국 450만 학생들에게 영어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리미엄 콘텐츠와 기술을 바탕으로 2023년 기준 누적 수출액 200억 원 이상의 성과를 이루며 K-에듀테크 산업의 해외 진출을 선도하고 있다.
리딩앤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특전으로 25일까지 진행되는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특별 부스에서 자체 개발한 AI 에듀테크 서비스를 전시한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