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23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MX스튜디오에서 '2024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추진위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게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 대형 게임사와 큐로드, 지니소프트 지역 게임사,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콘퍼런스 브랜드 구축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했다.
향후 국제적인 규모의 콘퍼런스 확장과 글로벌 기업 참여를 통해 게임 산업 대표 컨퍼런스로 발돋움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경주 원장은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광주는 K-게임이 새롭게 시작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추진위원들과 협력을 통해 꿀잼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마이크로소프트, 엔씨소프트, 원스토어,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K-게임의 새로운 시작, 광주'를 주제로 10월 11~12일 이틀간 전일빌딩245, 광주영상복합문화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틀간 총 40여 개의 게임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며 △비즈매칭 프로그램 △게임 체험 쇼케이스 △코스프레 참여형 이벤트도 동시 진행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