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AI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AI 네이티브적 사고로 접근해야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엽 콕스웨이브 제품 팀장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젠콘(GENCON) AI 컨퍼런스 for DEV'에 연사로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는 패스트캠퍼스가 주최,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인사이트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허깅페이스 등 글로벌 AI 선도 기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기술 트렌드, AI 투자 동향 등을 논의했다.
이 팀장은 “성공적 생성형 AI 제품을 만들려면 '기획 의도의 정확한 구현', '사용자 니즈 달성 지원', '지속적 제품 가치 향상' 등 3가지 조건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AI 제품 기획자는 △AI 결과물 보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설계 △유의미한 피드백 수집·분석 체계 확립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 설계·구현 △AI 네이티브 사고 강화 등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