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스테크, ZMT와 광운대에 75억원 상당 Sim4Life 소프트웨어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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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MT 사의 에르뎀 오필 박사, 니콜라스 샤반 박사, 박진희 담스테크 본부장, 김남영 광운대 대학원장(왼쪽부터) 등이 Sim4Life 소프트웨어 기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했다.

담스테크는 최근 스위스 의료기기개발 솔루션 공급 기업 ZMT(Zurich Med Tech) 사와 광운대에 75억원 상당의 Sim4Life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담스테크는 주파수(RF) 엔지니어링 기술 기반 전파차단장비 전문 개발 및 제조 기업이다.

이번에 기증한 ZMT의 Sim4Life 소프트웨어는 다중 물리 해석 툴이다. 전자기장(EMF)과 인체의 상호 작용을 시뮬레이션하는데 사용되는 대표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전자공학과 융합해 의료 공학, 생체 전자기학 및 무선 주파수(RF) 의료 기기 개발 분야에 사용한다.

담스테크 관계자는 “Sim4Life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대학원생이 연구 및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광운대가 이번에 기증 받은 Sim4Life를 통해 미래 혁신 인재를 양성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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