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스테크는 최근 스위스 의료기기개발 솔루션 공급 기업 ZMT(Zurich Med Tech) 사와 광운대에 75억원 상당의 Sim4Life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담스테크는 주파수(RF) 엔지니어링 기술 기반 전파차단장비 전문 개발 및 제조 기업이다.
이번에 기증한 ZMT의 Sim4Life 소프트웨어는 다중 물리 해석 툴이다. 전자기장(EMF)과 인체의 상호 작용을 시뮬레이션하는데 사용되는 대표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전자공학과 융합해 의료 공학, 생체 전자기학 및 무선 주파수(RF) 의료 기기 개발 분야에 사용한다.
담스테크 관계자는 “Sim4Life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대학원생이 연구 및 교육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광운대가 이번에 기증 받은 Sim4Life를 통해 미래 혁신 인재를 양성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