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19일과 24일 양일간 인천SSG랜더스필드 1루 매표소 광장에서 조인트벤처(JV)를 알리는 특별한 홍보 부스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야구의 본고장 미국을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항공 정보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야구 게임을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양사의 미국 취항지를 알리기 위해 포토존을 미국 랜드마크로 구성했다. 홍보부스 바닥도 미국 대형 지도로 꾸며 관람객이 걸어 다니며 자연스럽게 미국 취항 도시를 알 수 있도록 했다.
게임존에서는 미국 13개 도시 가운데 방문하고 싶은 도시를 외치고 공을 맞추면 선물을 증정하는 티볼 배팅·피칭 게임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미국 랜드마크와 도시명이 새겨진 에코백과 텀블러 파우치, 항공기 키링, 랜드마크 뱃지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JV는 올해로 6주년을 맞았고 △미주~아시아 운항 노선 확대 △연결편 예약·발권 편의성 및 스케줄 증대 △환승 연결시간 단축 △라운지 및 카운터 등 시설 공동 이용 △양사 마일리지 회원 혜택 확대 등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