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가 제이슨 워커 전 데퓨티 미주 지역 사장을 신임 미국 법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입을 계기로 북미 테이블오더 시장을 선점하고 현지 외식업 시장을 공략한다.
워커 신임 CEO는 호주 고용인 근태 관리 소프트웨어(SW) 기업 데퓨티에서 기업간거래(B2B) 전략 사업을 담당했다. 식음료(F&B) 시장 진출 전략 분석, 인프라 구축, 마케팅, 고객 영업 등 업무를 수행했고 미주 지역 사장을 지냈다.
워커는 티오더 미국 법인에서 현지 사업 확장을 위한 자원 확보, 투자자 관리, 미국 법인 운영 표준화·물류 자동화 등을 이끈다.
제이슨 워커 티오더 미국 법인 CEO는 “테이블오더 시장이 미국에서도 자리 잡고 있어 티오더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합류했다”면서 “티오더가 유니콘 기업을 넘어 데카콘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