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27일 오후 시청 누리홀에서 '2024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정보통신기술(ICT)·전기·전자 △기계·건설·제조 △의료·화학·바이오 △마케팅·판매 △유통·서비스 등 5개 분야 2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26명을 채용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용관에서는 CJ씨푸드, SK쉴더스, 영진아이앤디 등 20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와 1대1 면접을 진행한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10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멘토링에 참여해 기업의 채용 정보와 인재상, 현직자의 직무 경험 및 노하우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준생이 뽑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복주환 강사의 '취업 준비 스킬' 특강과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컨설팅 기회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AI를 활용한 면접 코칭 △면접 헤어·정장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감정 오일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기업 현장 면접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워크넷'을 통해 26일까지 사전 구직 등록을 하면 된다. 취업특강과 멘토링 사전 신청은 25일까지 성남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행사는 사전신청자 우선으로 진행되며 미신청자는 현장 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