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미가 넷플릭스 신작 캐스팅과 함께, 글로벌 라이징스타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드러낸다.
19일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유미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주인공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유미는 극 중 주연인 '희수' 역을 맡는다. '희수' 캐릭터는 한때 촉망받는 동화 작가였지만 남편에 의해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던 중 친구 은수(전소니 분)와 함께 남편을 죽이는 계획을 실행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유미의 '당신이 죽였다' 캐스팅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미국 '에미상' 여우게스트상, 타임지 2022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 등의 영예를 안은 이후,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등 주요 작품들에서 열연을 거듭하고 있는 그의 새로운 연기감각을 만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유미는 올해 공개될 넷플릭스 'Mr. 플랑크톤'으로 먼저 대중과 만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