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팬파티 'BINGO-ON' 日 일정 성료…7개월만의 유쾌소통

Photo Image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박은빈이 7개월만에 일본 팬들과 새롭게 마주하며, 차기작 행보를 향한 기운을 다졌다.

19일 나무엑터스 측은 박은빈이 최근 일본 요코하마 분타이에서 개최한 팬파티 'EUNBIN NOTE: BINGO-ON in JAPAN'(은빈노트: 빙고-온 인 재팬)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팬파티는 직전 팬파티 이후 7개월만에 열리는 박은빈의 현지 소통행사로,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팬미팅 간 박은빈은 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가창을 더한 오프닝과 함께 신곡 '수채화'와 '종이비행기', 'MINT'(민트) 등의 무대는 물론 'Into The Light'(인투 더 라이트)와 뉴진스의 'Supernatural'(슈퍼내추럴)과 에스파의 'Supernova'(슈퍼노바) 댄스 커버 등의 무대 퍼레이드를 앞세워 팬들과 마주했다.

또한 팬들의 여러 사연을 듣고 나누는 '빙고의 이야기를 들어줘!' 코너를 비롯해 팬들과 함께 하는 '일본어 빙고 게임' 등으로 특유의 재치센스를 더한 공감행보를 펼쳤다.

Photo Image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일본 팬들은 영상 메시지와 '우리 목적지는 어디? 바로 은빈이가 있는 곳!'이라는 슬로건 이벤트 등으로 박은빈의 소통무대에 화답했다.

박은빈은 “여러분 저는 오늘 일본 일정을 마지막으로 또 새로운 준비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사실 촬영하는 동안 힘들 때마다 이렇게 정해진 일정을 생각하면서 힘을 냈어요. '저에게 힘이 되어 주는 빙고를 볼 수 있으니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요”라며 “오늘 여러분들을 마주했던 이 기억을 또 생각하면서 돌아가서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저의 본업을 또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힘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또 이제 다음을 향해 나아가 봐야겠지요?”라고 팬미팅을 마친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은빈은 내년 상반기 공개될 디즈니+ 오리지널 '하이퍼나이프'로의 복귀와 함께, 추가 차기작들을 검토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