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가 사이버 레질리언스 포트폴리오의 강점과 기능을 확장하는 추가 인공지능(AI) 지원 도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혁신 기술은 AI 기반 자동화와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했다.
먼저 탐색과 작업을 간소화했다. 베리타스 알타 뷰(Veritas Alta View) 관리 플랫폼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탐색을 간소화하고 정보기술(IT)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 모두의 작업을 단순화한다.
자산 감사와 보호 정책 생성도 자동화했다. 베리타스 알타 코파일럿(Veritas Alta Copilot)은 보호되지 않은 데이터 자산을 자동으로 스캔·식별한 후 가장 적절한 보호 방안을 추천하고 적용한다.
위협 탐지·대응 속도도 높였다. 백업 데이터 내 악성코드의 해시 기반으로 추적과 블래스트 반경(Blast radius) 분석을 통해 보안 강화, 위협 탐지와 랜섬웨어 대응 속도를 가속화한다. 악성코드가 식별되면, 새롭게 도입된 기능을 통해 전체 데이터 자산에 걸쳐 악성코드 확산 정도를 스캔하고 파악하는 시간을 최대 93%까지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자동화된 복구 블루프린트로 사이버 위협을 완화하고 자동 복구 지점을 추천한다. 블루프린트는 복잡한 하이브리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컨테이너 환경 등 여러 도메인에 걸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효과적인 맞춤형 위험 관리를 보장한다. 또 권장 복구 지점에 대한 사전 심층 분석을 통해 복구 프로세스의 신속한 시작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발표한 베리타스 코파일럿 기능은 내달부터 활용 가능하다. 다른 기능은 이달 내 베리타스 넷백업(Veritas NetBackup), 베리타스 알타 데이터 프로텍션(Veritas Alta Data Protection), 베리타스 알타 뷰 업데이트로 제공된다.
디팍 모한(Deepak Mohan)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 엔지니어링 총괄 수석 부사장은 “복구를 더 스마트하고 간단하게 만들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기업은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빠르고 자신 있게 복구할 수 있어 비즈니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