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삼성 iD 카드'가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한 '삼성 iD 카드'는 삼성카드가 취향에 중점을 두고 10년 만에 전면 개편한 대표 상품 브랜드다.
삼성 iD 카드는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 취향도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 플레이트에 취향을 대표하는 색채를 활용하고, 상품의 주요 혜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 아이콘으로 형상화해 디자인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심미성은 물론, 디자인을 통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또 시각장애인·저시력자 고객이 카드 상하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든 '노치 카드', 비접촉 결제 시 내장된 LED에서 빛이 나는 'LED 카드' 등 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 취향 중심의 브랜드 사상을 디자인에도 반영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어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유용한 디자인으로 보답할 것”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