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는 2024 IDEA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말 100만장 발급을 돌파한 KB국민카드 대표 상품인 'KB국민 WE:SH(위시) 카드' 디자인은 올해 3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지난달 Red Dot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4 IDEA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업계 최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 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WE:SH 카드'는 KB국민카드가 고객에게 긍정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디자인한 카드다. 고객이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브랜드가 전달하는 즐거운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각국 디자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창의적인 디자인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고객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드리기 위한 디자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