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자동차 탐색부터 금융까지 한번에 연결해 주는 앱 '현대캐피탈 카앤에셋(car&asset)'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동차와 금융 서비스 완성도와 연결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캐피탈은 새롭게 바뀐 앱 첫 화면 상단 홈 탭을 기준으로 △쇼룸 △자동차 △대출 탭을 순서대로 배치했다. 고객들은 자동차 탐색에서부터 금융 이용까지 구매하는 과정에 맞춰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앱을 활용할 수 있다.
홈 탭에는 고객 특성과 취향에 따른 맞춤형 개인화 추천 콘텐츠가 노출된다. 자신에게 알맞은 차량을 추천받은 고객은 쇼룸으로 이동해 구매를 원하는 차량의 스펙과 가격, 유지비, 견적 등 데이터를 확인하게 된다.
쇼룸에서 견적을 완성하면 자동차 탭으로 옮겨 신차와 중고차 할부, 리스·렌트 등 고객이 본인에게 맞는 현대캐피탈 자동차금융 상품을 확인하고, 차량 구매와 자동차금융 상품 계약까지 완료할 수 있다. 마지막 대출에선 자동차담보대출,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자동차금융 외 다양한 금융상품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정교한 AI를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카앤에셋 장점이다. 현대캐피탈은 앱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를 제안한다. 기본 정보가 부족해 콘텐츠를 추천하기 어려운 고객에게는 연령과 소득 수준, 선호 차종 등이 유사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추천한다.
이외에도 현대캐피탈 카앤에셋에서 고객이 홈 화면 하단 마이 탭을 누르거나 쓸어 올리면 △내 차 △내 자산 등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카앤에셋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카앤에셋에 접속해 △쇼룸에 관심차종 담기(9월) △신용점수 올리기(10월) △챗봇으로 내 차 추천 받기(11월)로 구성된 월별 미션을 완수하는 고객중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5명), BHC 후라이드&콜라 모바일 쿠폰(2,00명)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 차량을 구매하려는 모든 고객에게 최선,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 구매 모든 여정마다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카앤에셋을 출시하게 됐다”며 “현대캐피탈은 고객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학과 색깔을 담은 디지털 혁신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