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내장된 가짜 바위로 여성 1000명을 몰래 촬영한 일본의 한 30대 남성 A씨가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일본 야마가타현의 한 온천에서 경찰에 체포됐는데요.
이 온천에서 목욕하던 여성이 온천 안에 놓인 바위에서 빛이 반사되는 모습을 발견하고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점토와 플라스틱 등을 사용해 가짜 바위를 만들었다고 경찰에 털어놨는데요.
또 A씨는 2022년부터 여러 온천에서 같은 수법으로 약 1000명의 여성을 몰래 촬영했다고 자백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가짜 #일본 #온천 #바위 #몰카 #경찰 #검찰 #여성 #카메라 #징역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국제 많이 본 뉴스
-
1
통신 넘보는 엔비디아...미국 AI-RAN혁신센터 대규모 GPU공급
-
2
체코 대통령, “韓, 원전 최종 수주·추가 수주 가능성 매우 높다”
-
3
기아 스포티지, 3년 만에 얼굴 바꾼다…디젤 빼고 11월 출격
-
4
건보, 중국인 급여액 1조1800억…지난해 255만명 이용
-
5
[ET시론]'AI 디지털교과서'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과 질문
-
6
고려대, 단일 대학 최대 120억 규모 ERP 사업 발주···업계 합종연횡 전망
-
7
LGD, 광저우 LCD공장 매각 속도 낸다
-
8
'김건희·채상병 특검, 지역화폐법' 국회 본회의 통과…여 '보이콧'
-
9
尹, 체코 유력 경제지와 인터뷰..“신한울 3·4호기 건설은 韓 원전 생태계 완전 복원 의미”
-
10
하이젠에너지, 수전해 핵심 소재 '실증 성공'...수소 생산 가격 낮춘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