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뉴이프가 대교·KAIST 정재승 교수 연구팀과 함께 시니어 대상 인지기능 향상 및 정신 건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연구는 대교뉴이프의 인지 기능 향상 콘텐츠를 활용한 개인별 서비스 모델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뇌인지과학 이론에 기반한 발전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교뉴이프는 2022년부터 시니어 인지 저하 예방을 위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니어 인지 건강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인지 기능과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기술 및 행동의 자발성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검증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시니어 학습자 인지 및 정서적 기능과 뇌파 분석을 활용해 고도화된 개인별 맞춤 학습 모델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시니어 대상 뇌파 측정을 통한 인지 학습 및 대교뉴이프 콘텐츠의 효과성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라며 “뇌인지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콘텐츠 개발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대한민국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 대비와 시니어 교육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