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재대학교 염재호 총장이 국제 교육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적 리더 50인'에 선정됐다.
태재대는 국제 교육기관 'The PIE'가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할 아시아 태평양 국제 교육 분야의 50인 중 한 명으로 염재호 총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염 총장은 'The PIE Leadership Digest 50 Voices of 2024(Asia Pacific Edition)' 중 1인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인으로는 유일하다.
염 총장은 고등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 실무현장부터 교육 정책 입안까지 직접 나서며 대한민국 고등교육은 물론, 전 세계적인 고등교육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염 총장은 지난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UKC(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2024'에 참석해 태재대를 전 세계에 직접 소개하고, 태재대 미래교육 관련 포럼을 주최했다.
이와 함께 세계적 인공지능(AI) 권위자로 국가 AI위원회 국제자문위원으로 임명된 스탠퍼드 대학교의 앤드류 응 교수를 만나 교육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AI 관련 미팅도 진행한 바 있다.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21세기 대학 교육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저를 포함한 많은 분의 수고와 땀이 모아졌고, 그들을 대표해서 영예로운 언급을 받는 것 같다” 며 “고등교육 혁신은 내게 맡겨진 사명이라 생각해왔기 때문에 개척자 정신으로 임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