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한눈에쇼핑' 누적 이용자 300만 돌파…주문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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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모델이 17개 홈쇼핑 채널의 방송과 상품을 한데 모아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tv 전용 쇼핑 플랫폼 '한눈에쇼핑'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의 U+tv 전용 쇼핑 플랫폼 누적 이용자가 300만을 돌파했다. 17개 홈쇼핑 채널 방송과 상품을 한데 모아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회사는 '한눈에쇼핑'을 개편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리모컨 녹색 버튼을 누르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연결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패션·미용·식품·가전 등 '카테고리별 상품 검색' △할인 쿠폰 등 모든 할인 혜택을 적용한 최종 가격을 표시해주는 '한눈에 특가' 등 신규 기능을 적용했다.

모바일 주문 기능을 리모컨 녹색 버튼과 연동함에 따라 홈쇼핑사 판매 사이트로 바로 연결할 수 있는 QR코드를 화면에 띄워 편리하게 모바일로 연결해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카테고리별 검색도 가능해졌다. 홈쇼핑사·카테고리별로 선택하는 것은 물론 방영일자·리뷰·평점·가격 등 검색 조건을 넣어 방송 예정 상품부터 지난 방송 상품까지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최종 구매 가격을 나타내는 '한눈에 특가' 기능도 추가했다. 해당 배너를 통해 고객에게 할인 상품을 알려줄 뿐 아니라 LG유플러스나 홈쇼핑사에서 제공하는 제휴 할인 등 모든 혜택을 적용한 최종 구매가격을 나타내준다.

2021년 선보인 '한눈에쇼핑'은 지난달 기준 누적 이용자수 300만명을 기록했다. 전체 U+tv 가입자의 60%에 해당한다. 월간 방송 시청시간은 37만 시간, 누적 440만 시간을 달성했다. 방송 시청에 따른 모바일 구매 전환율은 최대 29%에 달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 이용 데이터와 홈쇼핑사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특성과 쇼핑 여정을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은 “고객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를 기민하게 파악해 차별적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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