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전 빵집 '성심당'과 협업한 갤럭시 버즈3 케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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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3 시리즈 성심당튀김소보로 케이스.

삼성전자는 대전의 향토 빵집 성심당 대표 메뉴 '튀김소보로' 디자인의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케이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럭시버즈3시리즈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된다.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3 프로와 갤럭시 버즈3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가격은 4만 4000원이다.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튀김소보로의 질감과 빵을 감싸는 노란색 포장지를 표현했다. 케이스 내부는 빵 속의 짙은 갈색 팥소까지 디테일하게 구현됐다. 성심당의 마스코트 '곰식이' 키링도 함께 제공된다.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대전에 위치한 성심당 6개 매장과 삼성스토어 3개점에서 13일부터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출시 기념으로 갤럭시비즈3시리즈 제품과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를 결합한 패키지도 판매한다. 갤럭시 버즈3프로 패키지 가격은 30만 9000원, 갤럭시 버즈3 패키지는 21만 6000원이다.

한편, 성심당은 튀김소보로 케이스 출시 기념으로 SNS 구매 인증 이벤트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케이스를 구매하고 게시글을 업로드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성심당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성심당 튀김소보로 케이스는 뛰어난 음질의 갤럭시 버즈3 시리즈와 성심당의 인기 메뉴를 사용자가 보다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협업을 진행해 차별화된 제품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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