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스윗 엄친아→액션키드 베테랑2' 맹활약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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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CJ ENM 제공

배우 정해인이 장르와 무대를 가리지 않는 연기도전으로 대중의 관심을 새롭게 하고 있다.

5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해인은 최근 방영중인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영화 '베테랑2'의 연타석 열연행보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우선 '엄마친구아들'로서는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엄친아' 건축가 최승효 역으로 분해, 첫사랑 추억소환의 감성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소꿉친구 배석류(정소민 분)와의 감정선이 사랑임을 깨달으며 점점 젖어드는 모습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 이전의 어른멜로 연기와는 다른 담백하고도 섬세한 매력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최근 티징콘텐츠 공개가 거듭되고 있는 '베테랑2'에서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과 함께하는 막내형사 박선우로서 와일드한 액션감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전작에 이어지는 열정액션 호흡을 보이는 황정민과 함께 류승완 감독 특유의 볼맛나는 액션감을 표현하는 열정어린 면모는 최근 안방극장에서의 담백달달한 톤과는 다른 정해인의 반전매력과 연기소화력을 기대케 한다.

한편 정해인은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함께 오는 13일 개봉될 영화 '베테랑2'로 대중을 새롭게 마주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