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자인센터, '찾아가는 귀금속장비 이용·입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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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디자인센터 '찾아가는 귀금속장비 이용 및 입주모집 설명회' 포스터.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전북디자인센터(센터장 유중길)가 4일 원광대 주얼리디자인산업전공 멀티미디어실에서 '귀금속장비이용 및 입주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학 주얼리전공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센터에 구축한 최신 귀금속 장비와 다양한 시설을 안내하고, 이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창업자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신 귀금속 장비와 입주시설 이용으로 지역 내 귀금속보석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센터 입주 절차, 주얼리디자인 관련 교육 과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했다. 센터와 주얼리전공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숙현 원광대 주얼리디자인산업전공 교수는 “이번 설명회로 학생들이 센터의 첨단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주얼리디자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얼리전공 4학년 과대표는 창업 준비와 관련해 “평소 창업에 대한 막연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센터의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특히 센터 입주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실제 창업을 준비하는 데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같은 전공 학생은 “센터의 최신 귀금속 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장비 이용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설명회는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창업자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신 귀금속 장비와 입주시설 이용으로 지역 내 귀금속보석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하고 있다.

유중길 센터장은 “단순히 현재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를 선도하는 귀금속보석산업의 발전을 위해 디자인을 통한 익산주얼리의 브랜드가치를 높여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역량 확보, 지속적인 기술 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의 귀금속보석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장비와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산업 발전 전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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