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최대 10년간 암 치료비를 지속 보장하는 '한화 값진인생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주요 치료비 지급 보장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2배 확대해 암 재발 및 장기간 치료에 대한 부담을 경감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고객도 이번 상품에 탑재된 '5년이후 강화형' 신규 담보를 통해 10년까지 치료 혜택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보장 범위도 확대됐다. 기존 1회만 보장했던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담보를 세분화해 각각 총 8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 가입 수요가 큰 '특정항암호르몬 약물허가치료비' 보장도 탑재했다.
또 치료비 지급 구간도 500만~1000만원 이상, 1억1000만~1억5000만원 구간이 신설돼 보장 범위를 넓혔다. 가입 가능 나이는 15세부터 89세까지이며, 90·100세 만기로 선택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암 치료비 걱정 없이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 보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한 개정상품을 선보였다”며 “암 치료 장기화 대비는 물론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암 전문 상품”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