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안, '재즈스트라' 라이브 앨범 발매...재즈와 오케스트라 완벽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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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랩은 자사 대표를 맡고 있는 재즈보컬리스트 '세레나안'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세레나안 재즈스트라' 라이브 실황 앨범 'JAZZSTRA Live in Seoul'을 지난달 30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세레나안은 뉴욕과 파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해온 보컬리스트로, 함께 작업한 레전드 가수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은 “그녀의 목소리는 유럽의 안개 낀 밤, 재즈바의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고 극찬했고, 피아니스트 스티브 헥(Steve Heck)은 “그녀의 노래는 사람의 깊은 감정을 자극하는 힘이 있다”고 평가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축전 개막식 축하공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단독콘서트 등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레나안 재즈스트라의 이번 앨범은 재즈 스탠더드 편곡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재즈밴드와 클래식 오케스트라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 시도를 담아내며 높은 음악 완성도와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뮤지션들이 세레나안과 서울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김은석을 필두로 재즈스트라에 참여했다.이번 앨범은 네덜란드 Leiden 국제 재즈콩쿨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최윤미와 베이시스트 김효영, 드러머 이재원이 생기 넘치는 즉흥연주가 담겨 있다.

'시티뮤직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이번 라이브 실황에서 레코딩 엔지니어 강진용이 무대 생동감을 세밀하게 포착해냈으며,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사운드 엔지니어 황병준이 마스터링을 맡아 최고 수준의 공연 음질을 선보였다.

샤이닝랩은 “긴장감 넘치는 즉흥연주로 깊은 감성을 전달하는 글로벌 재즈보컬 세레나안의 재즈스트라가 이번 앨범을 통해 재즈와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Fly Me to the Moon, Autumn Leaves 등 폭넓게 사랑받는 재즈 스탠더드 및 펑크(Funk) 편곡의 Round Midnight 등 실험적인 넘버들로 구성된 이번 'JAZZSTRA Live in Seoul' 앨범은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샤이닝랩은 아트코리아랩(AKL) 입주기업으로 아트코리아랩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아트코리아랩은 새로운 예술을 실험하고 확산의 장을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예술종합지원 플랫폼이다. 예술기업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 실험공간, 실무역량교육, 네트워킹, 전문 분야별 컨설팅 등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트코리아랩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사로 함께 육성을 지원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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