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닥, 우미에스테이트 운영 공공임대주택 대상 원격건강관리 솔루션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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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닥

솔닥이 우미에스테이트가 충북 진천 지역에서 운영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충북혁신 린스테이' 내 원격건강관리특화 '헬스케어 존'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솔닥이 제공하는 '헬스케어 존' 솔루션은 △입주민의 상세 건강관리 기록을 측정하기 위한 헬스케어 디바이스 △ 데이터 측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솔닥 운영 코디 서비스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솔닥 솔루션을 사용하는 제휴 의료기관들의 비대면 상담과 진료 서비스 △쇼케이스 공간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미그룹의 자산관리전문 기업인 우미에스테이트는 고령화 등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입주민 수요가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특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헬스케어 존' 도입을 결정했다. '헬스케어 존'에 대한 입주민 만족도를 바탕으로 향후 기 운영중이거나 신규 분양 예정인 타 입주단지로 '헬스케어 존'의 확장을 계획할 예정이다.

솔닥의 '헬스케어 존' 공급계약은 스마트 디바이스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비대면진료와 결합하고 특정 지역 내 잠재 환자군을 자연스레 모객한다는 점에서 기존 의료기관 공급 솔닥파트너스 솔루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함께 수익처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승 솔닥 대표는 “이번 계약은 의원향 솔루션 제공 외에도 스마트 디바이스 및 다양한 원격건강관리 부가 서비스들을 결합한 솔루션 공급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솔닥파트너스를 중심으로 한 원격건강관리 서비스 론칭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