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코와 친구들, NUMBERLAND UGC 컨테스트로 팬들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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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C 영상 공모전: Beyond Numberland. 사진=와이그램

와이그램이 UGC 게임제작 공모전 '넘버랜드 게임잼' 접수를 지난 29일 마감했다. 이어 후속 이벤트인 'UGC 영상 공모전: Beyond Numberland'의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UGC 컨테스트는 지난 대회와 동일하게 '애코와 친구들' 캐릭터 IP를 활용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애코와 친구들은 캐릭터 IP로 시작해 게임, 애니메이션, 커뮤니티 사업으로 확장되며 현재 와이그램을 대표하는 주요 메타버스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8월부터 시작된 '넘버랜드 게임잼'에는 총 116명이 참가했으며, 다음 달에는 웹3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투표를 통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Beyond Numberland'는 게임잼의 제작 배경이었던 Numberland 세계관을 확장해 참가자가 자신만의 메타버스 세상을 창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기존에 제작한 게임에서 사용했던 랜드와 에셋에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철학, 재미를 더해 완성된 애니메이션 영상을 출품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이후 20일에는 와이그램의 커뮤니티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작품이 발표될 예정이다.

비록 당선작이 아니더라도, 제출된 작품은 와이그램에서 와이그램에서 현재 제작 중인 EBS 애니메이션 및 UGC 콘텐츠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우수 작품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더 샌드박스 랜드에 퍼블리싱되거나 EBS 애니메이션 배경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와이그램은 국내 메타버스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기업으로, 메타버스를 배경으로 한 게임을 선보이며, 국내 방송 플랫폼 치치직을 통해 스트리머를 모집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했다.

다양한 이벤트와 공모전을 주기적으로 개최하며 모집한 스트리머 및 일반인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메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EBS 방송 공개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배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와이그램의 디스코드, X, 미디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