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센터장 김동균 컴퓨터학부 교수)는 최근 경북대 IT융복합관에서 '2024학년도 하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온라인 현장실습 결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2일부터 지난 30일까지 6주동안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 사업 참여학생(4학년)이 수행한 2024년 온라인현장학습의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온라인현장학습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형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AI관련 프로젝트, 쿼터뷰 방식 게임의 MAP 동적 생성 기능 개발, 광고용 숏폼영상 매칭 플랫폼, LLM 체인을 이용한 도메인 특화형 AI챗봇 개발 등 4개 팀에 총 17명이 참가했다. 각 프로젝트에는 모바일앱개발협동조합, 엔트위즈소프트, 페블즈, 서주사이언티픽주식회사 등 4곳이 멘토로 참여했다.
학습은 기업 실무자(멘토)가 제시한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산학협력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수행중 매주 2회 이상 멘토 회의 및 수시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수행계획서와 결과보고서, 개별일일보고서를 작성함으로써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도록했다.
한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 경북대 학생팀은 최근 호텔나루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