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이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스틸리언 시큐리티 리더(SSL·Stealien Security Leader)' 5기를 모집한다.
SSL은 디지털 환경 해킹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국가 사이버 보안을 책임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2020년 시작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SSL 5기는 모바일 취약점 연구 전문기업 더스팟,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함께 한다.
SSL 5기는 스틸리언과 더스팟이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눠 모집한다. 스틸리언 지정 주제는 베이스 밴드를 통한 해킹, 웹 취약점 자동화 분석 및 플러그인 개발 등이다. 더스팟의 지정 주제는 모바일 기기 취약점 분석 및 시큐어부트 우회(시스템 해킹 분야)다.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수료생은 KISIA에서 운영하는 채용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스틸리언 관계자는 “사이버 위협 예방을 위한 최고의 자산은 보안 인재”라며 “보안 기술을 선도하는 스틸리언 해커들의 멘토링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