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서진천)은 원세이버스(대표·부회장 박희준)와 수원 델타 플렉스내 기업들의 에너지(전기)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전기 절감을 위한 지원 방안 체계를 구축 △탄소중립·ESG 경영의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은 관련 법률에 따라 수원 델타 플렉스내 입주 및 공장등록 인허가의 민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원세이버스는 전기 절감을 위한 여러 특허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직렬 상호유도리액터 방식 전기 절감기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이다. 회사 제품은 잉여전력 차단과 전기기기의 효율 향상으로 사용 전력의 8~13% 절감 효과와 전압의 변동 폭을 안정시켜 전기제품의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서진천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MOU의 좋은 취지가 수원 델타 플렉스 기업에 널리 알려져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몸소 느낄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희준 원세이버스 부회장은 “이상 기후로 전기와 온실가스 절감 해결이 시급한 상황에서 원세이버스 제품은 절전 효율을 극대화해 소비 전력을 절감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