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는 2일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덕기 이사장은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진오 CBS 사장을 지목했다.
정덕기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작은 실천들이 모여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 가속화되길 바란다”며 “탈플라스틱 및 자원순환을 통해 더 나은 미래,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전자제품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모두비움 ESG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약 300개 기업·기관과 탄소중립 실천 및 순환경제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