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슬로건 공모 결과 최우수작 1편, 우수작 1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테크노파크 구성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와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 문화의 지속발전 및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하였다.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6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총 62건을 신청받아 부서별 청렴 리더를 대상으로 1차 심사하여 5편을 선정한 후 전직원 온라인투표를 거쳐 최종 2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청렴, 흔적없는 발자국이 남긴 올바른 길'로 36%의 투표율로 선정됐다. 최우수 작은 청렴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 진정성이 곧 미래를 밝혀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수작으로는 '청탁은 비움, 청렴은 채움, 희망은 키움'이 선정됐다. 수상자 에게는 연말 직원 시상식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익현 원장은 “이번 청렴 슬로건 공모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청렴 인식 제고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청렴한 전남테크노파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수상작은 앞으로 공문서 배너, 현수막, 명함 등 재단 공식 청렴 홍보를 비롯해 교육 등 대내·외적으로 활용해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청렴 캠페인 문화확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도내 출연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기 위해 지난 14일 각 센터 청렴 리더들과 함께 강진 다산수련관과 다산 박물관 견학을 통해 청렴 인식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