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한변리사회 소속 변리사 인물정보 등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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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지난 28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대한변리사회와 변리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왼쪽)와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이 양해각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자료 네이버〉

네이버가 변리사 인물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지난 28일 대한변리사회와 변리사 인물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와 대한변리사회는 정회원 약 6800명 규모의 대한변리사회 소속 변리사의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인 더욱 많은 변리사 인물정보를 네이버 검색으로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인물정보는 지난 7월 프로필에 직업 연차, 활동 지역, 외국어 능력 항목을 추가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더 다양한 방법으로 강조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인물정보 검색 결과 영역에 소속 기관 공식 마크를 노출하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현재 한국기술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대한행정사회 소속 전문가들의 인물정보에 각 단체의 공식 마크를 본인 요청에 따라 노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변리사회 소속 변리사의 인물정보 영역에도 본인 요청에 기반해 협회 공식 마크를 노출할 수 있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대한변리사회와 협력으로 신뢰할 수 있는 변리사 정보를 사용자들이 더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각계 기관 협력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