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첫 해양정보수집용 초소용 인공위성
8월 31일~11월 24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은 지자체 최초 해양관측위성 '부산샛(BusanSat)'의 실물 모형을 8월 31일~11월 24일까지 과학관 1층 팝업존에 전시한다.
부산샛 실물모형과 함께 솔라패널, 배터리팩 등 위성 주요 장치도 전시하고 해양관측위성 작동 원리도 설명한다.
부산샛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천문연구원 등 기관과 지역 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해양정보수집용 초소형 인공위성이다. 가로 세로 20cm, 높이 30cm의 작은 크기지만 79km에 이르는 해상을 관측할 수 있다.
부산시는 한국천문연구원,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협력해 부산샛 우주발사와 공동활용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부산샛의 기념비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