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28일 양양군에 지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마이크로캠퍼스(M-Campus)를 개소하고 지역 혁신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대는 글로컬대학30 추진을 통해 25년까지 도내 9개 지역에 지역사회 위기유형별 M-Campus를 구축하고 있으며 동해, 횡성, 화천, 인제, 강릉, 정선에 이어 양양에 7번째 마이크로캠퍼스 개소를 완료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림 M-Campus@양양 설치 △전략산업 육성과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 지역혁신을 위한 발전계획 수립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 공동수행 △지역산업체 육성 및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 △지역인재 육성 및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은 “지역문제 해결, 인재양성, 지역상권 활성화 등 양양 맞춤형 협업 프로젝트를 구성해 대학이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개선하며 상호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마이크로캠퍼스 협업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 기대가 크다”며 “동반 상승 효과를 내 우수성과 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